소년의 꿈
하늘아래 오직 한 곳
굽이진 산 등성이
칠순의 삶을 보낸다
삼천리의 강산은
장터넘어 먼산
거기 만큼의 거리일까
아련한 하늘가에
두둥실 마음실어
흐름이 다하도록...
떠나가는 버스 뒤편의
뿌연 먼지속에
엉거주춤 한 더부룩이 촌로
멈추지 않는 소년의 꿈
하늘에 담고
아득하게 젖는구나
[이 게시물은 poemlove님에 의해 2004-02-11 08:21:59 시등록(없는 시 올리기)(으)로 부터 이동됨]
굽이진 산 등성이
칠순의 삶을 보낸다
삼천리의 강산은
장터넘어 먼산
거기 만큼의 거리일까
아련한 하늘가에
두둥실 마음실어
흐름이 다하도록...
떠나가는 버스 뒤편의
뿌연 먼지속에
엉거주춤 한 더부룩이 촌로
멈추지 않는 소년의 꿈
하늘에 담고
아득하게 젖는구나
[이 게시물은 poemlove님에 의해 2004-02-11 08:21:59 시등록(없는 시 올리기)(으)로 부터 이동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