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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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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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주 0 2215
세상에 수 없는 인연들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난 지금 내 곁에 있는 그대가 좋다오.
심장이 두개라 하여도 내 심장에는 그대만을 담을 수 밖에 없을 거에요.
이렇게도 내가 그대 사랑하는데, 설마 모른체 하진 않겠죠?
내가 이렇게 살아 숨쉬는 이유도 바로 그대이기에 이렇게 난 존재한답니다.
화창한 날은 그대가 웃어주기에 행복하고 비오는 날에는 그대가 함께 울어주기에 행복합니다.
이렇게 좋고 이렇게 떨리는 데, 잠시 잠깐 떨어져 있게 된다면 난 어쩌죠?
불쌍한 내 심장은 그대만 찾으며 뛰어서 감당안될 것 같아요.
그러니 내가 사랑하는 그대는 내옆에 꼭 붙어 있어줘요.
그냥 어깨만 내게 주면 되는 거에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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