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식탁위엔
당신의 식탁위엔
내어미의 주름진 이마와
갈라진 손등과
굽은 등과
땅을 가슴으로 품었던 애정이
담겨 있습니다.
당신의 식탁위엔
내어미의 힘겨운 한숨과
잠이든 저녁 시름시름 앓고 있는 숨소리와
어김없이 새벽을 박차고 일어나던
어머니...
마르지 않는 우물처럼 그 사랑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그 분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당신의 식탁위엔
사랑의 만찬이 가득합니다.
푸른하늘이 뿜어내는 햇님의 사랑이 그러하고
검의하늘이 쏟아내는 촉촉한 빗방울의 사랑이 그러하고
대지가 주는 풀벌레, 바람, 나무의 향기, 들꽃들의 사랑이 그러하고
내어미가 두손가득 파아란 생명을 보고 해맑게 웃는 행복함이 그러하고
지금 당신이 콧끝으로 느끼는 향기가 그러합니다.
내어미의 주름진 이마와
갈라진 손등과
굽은 등과
땅을 가슴으로 품었던 애정이
담겨 있습니다.
당신의 식탁위엔
내어미의 힘겨운 한숨과
잠이든 저녁 시름시름 앓고 있는 숨소리와
어김없이 새벽을 박차고 일어나던
어머니...
마르지 않는 우물처럼 그 사랑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그 분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당신의 식탁위엔
사랑의 만찬이 가득합니다.
푸른하늘이 뿜어내는 햇님의 사랑이 그러하고
검의하늘이 쏟아내는 촉촉한 빗방울의 사랑이 그러하고
대지가 주는 풀벌레, 바람, 나무의 향기, 들꽃들의 사랑이 그러하고
내어미가 두손가득 파아란 생명을 보고 해맑게 웃는 행복함이 그러하고
지금 당신이 콧끝으로 느끼는 향기가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