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으로 하여
영근 햇살을 받아 빚었을까
아님
밤하늘 고운 별들의 입김인가
아니
천사들의 영혼의 양식일게야
그러기에 입자마다에
저리도 고운 시어를 가지고 내리겠지
울컥대는 내 영혼의 그리움을 담아낼까
아님
가지색 보라빛으로 물들어 가는
내 감성의 짓궂음을 조율해야하나
아니
오늘 눈으로 하여
영혼이 지친 사람들에게
몇십촉짜리의 따뜻한 백열전구의 불빛이라도
마음에 스며들길....
예열된 성당의 종소리가 몫을 더한다.
2004.2. 6.
아님
밤하늘 고운 별들의 입김인가
아니
천사들의 영혼의 양식일게야
그러기에 입자마다에
저리도 고운 시어를 가지고 내리겠지
울컥대는 내 영혼의 그리움을 담아낼까
아님
가지색 보라빛으로 물들어 가는
내 감성의 짓궂음을 조율해야하나
아니
오늘 눈으로 하여
영혼이 지친 사람들에게
몇십촉짜리의 따뜻한 백열전구의 불빛이라도
마음에 스며들길....
예열된 성당의 종소리가 몫을 더한다.
2004.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