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사랑 > 가끔은 나도

가끔은 나도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작성일 : 04-03-31 20:47
[정윤칠] 가끔은 나도
 글쓴이 : 정윤칠
조회 : 1,517  
가끔은 나도
사강 정윤칠

가끔은 나도
맹물에 취해
횡설수설
분위기에 취해
꾀꼴이 지저귐을 따라가고 싶다.

외딴 섬
바닷가에
낚지발 헤아리며
초장에 생선회도 마다 않으리.

부드러운 송아지 엉덩이
살짝 베어물고
입가에
붉은 선혈을 묻히고 싶다.

깊은 산속
계곡물에 발 담그고
발아래 꽃잎 간지럽히며
풍월로 세월을 읊고 싶다.

녹초 된 육신
나만의 세계에
나도 가끔 잊어버리고
놓아 버리고 솔솔 솔바람 향기의 웃음이 되고싶다.

 
 

Total 4,67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각 게시판 글쓰기 권한을 조정했습니디. 운영자 2015-08-14 19463
[공지] 카테고리 등록안내 (72) poemlove 2003-04-01 22562
470 [기타작가] 날 닮아가는 그대여! (1) 모호한 2004-07-15 1435
469 [기타작가] 텅빈 궤짝 2. 모호한 2004-07-15 1463
468 [기타작가] 자전거 타는 Dink 족 (1) Jujubedell 2004-07-14 2688
467 [기타작가] 텅빈 궤짝 모호한 2004-07-14 1142
466 [정윤칠] 행상 정윤칠 2004-07-12 1440
465 [기타작가] 드라마시간 오후 10시 길진우 2004-07-09 2299
464 [기타작가] 장미여관으로 (1) 모호한 2004-07-08 1562
463 [정윤칠] 오조사 정윤칠 2004-07-04 1341
462 [정윤칠] 보(步) 정윤칠 2004-07-04 1291
461 [정윤칠] 수리골 정윤칠 2004-07-01 1725
460 [임형섭] 행복2 임형섭 2004-06-28 1897
459 [임형섭] 행복 임형섭 2004-06-28 2028
458 [정윤칠] 인생의 술잔 정윤칠 2004-06-27 1582
457 [정윤칠] 경악 정윤칠 2004-06-23 1456
456 [기타작가] 석양이 흔들릴 무렵 길진우 2004-06-22 1401
455 [정윤칠] 불편한 심기를 읊다 정윤칠 2004-06-22 1416
454 [김노연] 햇님을 기다립니다 김노연 2004-06-22 1306
453 [임형섭]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임형섭 2004-06-21 1968
452 [임형섭]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임형섭 2004-06-21 2196
451 [정윤칠] 용서 정윤칠 2004-06-17 1174
450 [임형섭] 기도 임형섭 2004-06-17 1679
449 [기타작가] 소리 김지운 2004-06-16 1168
448 [정윤칠] 사랑하는 사람 정윤칠 2004-06-12 1311
447 [기타작가] 차 밖 풍경 길진우 2004-06-12 1373
446 [김노연] 발가락 김노연 2004-06-11 1568
445 [임형섭] 사랑을 말하고 또 말하고... 임형섭 2004-06-10 2205
444 [기타작가] 우정은 허혜원 2004-06-09 1584
443 [임형섭] 그냥 이대로 사랑하련다 임형섭 2004-06-08 2014
442 [임형섭] 향기 임형섭 2004-06-08 1670
441 [김노연] 김노연 2004-06-07 1255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