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밤
창밖엔 비가내리고
애타는 마음하나 있어
비가되어 가슴으로 스며든다
오래전부터 자리한
내안에 그런 마음하나위로
애잔한 선율을 타고
끊임없이 땅위로 스스로 부서지는
이밤의 저 비는 누구의 마음일까
눈을 감아도
잠을 청해도
더 가까이 더 크게 다가온다
내안에 잠재운 기억들을 깨워
낡은 사진첩을 넘기듯
희미하게 지나간다.
저비가 그치면
그리움도 잊혀질까
고였던 빗물이 사라지면
내안에 마음하나도 지워질까
애타는 마음하나 있어
비가되어 가슴으로 스며든다
오래전부터 자리한
내안에 그런 마음하나위로
애잔한 선율을 타고
끊임없이 땅위로 스스로 부서지는
이밤의 저 비는 누구의 마음일까
눈을 감아도
잠을 청해도
더 가까이 더 크게 다가온다
내안에 잠재운 기억들을 깨워
낡은 사진첩을 넘기듯
희미하게 지나간다.
저비가 그치면
그리움도 잊혀질까
고였던 빗물이 사라지면
내안에 마음하나도 지워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