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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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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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

모호한 0 1165
오지 않아도 좋고
가지 않아도 어쩔수 없지.

그냥 여기
네가 오든, 그리고 흔적없이 가든
내 마음 어떤 상처도 없이,,,

오는 널 막지 않고
가는 널 부디 붙잡지 않는다.

그게 우리니까...

그게 오늘이니까...

그게 너니까...

오고 감에 아무런 흔적 없을 순 없지...

그래도 오고 가라...

모른 척 바라보는 내 마음의 상심보다
이 빈자리 더 열려있음으로...

파문은 파문으로 그만이지...
모두 다 기억 할수 없네

오고 가고 그렇게 살다가라,,,
내 빈 자리 그대에게 늘 열려 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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