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헬벨의 캐논변주곡
사뿐히 손가락이 건반에 내려와 춤을 춘다.
쉿!~가만가만히......
엄마품 같은 포근함에
부푼 마음이야
활짝 열어놓은 창문으로
미풍은 고운선율을 실어 나르고
기둥을 타는 붉은장미는 봉오리를 터트린다.
초록잎도 한들거린다.
방울이도 멍멍거린다.
아이는 쌔근쌔근 천사같은 꿈을 꾼다.
첫사랑이 이런 느낌일게야
가만히 다가와 설레이게 하는 것
이유없이 실없는 웃음을 터트리는 것
바보라는 놀림에도 그저 행복하기만 한 것
난 아직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서투른 사랑의 세레나데를
듣는다.
쉿!~가만가만히......
엄마품 같은 포근함에
부푼 마음이야
활짝 열어놓은 창문으로
미풍은 고운선율을 실어 나르고
기둥을 타는 붉은장미는 봉오리를 터트린다.
초록잎도 한들거린다.
방울이도 멍멍거린다.
아이는 쌔근쌔근 천사같은 꿈을 꾼다.
첫사랑이 이런 느낌일게야
가만히 다가와 설레이게 하는 것
이유없이 실없는 웃음을 터트리는 것
바보라는 놀림에도 그저 행복하기만 한 것
난 아직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서투른 사랑의 세레나데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