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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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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칠 0 2452
<P>하(夏)</P>
<P>1999.7.18</P>
<P>사강 정윤칠</P>
<P>&nbsp;</P>
<P>바람은 배꼽에 걸려 시원하고</P>
<P>바늘과 실로 山水를 누비더니</P>
<P>자웅(雌雄) 서로 구름 숲에 가려있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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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나무 숲에는 신선이 살고</P>
<P>밤낮으로 벗과 좋은 술과 이야기 안주 삼아</P>
<P>별을 부르고 달을 청하여 주거니 받거니 대취하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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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곡 물소리 음악이로다</P>
<P>물은 떠나가고 산은 남았으니</P>
<P>요산요수[樂山樂水] 夏床石 배 두드리며 呀遊(하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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