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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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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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바다

정윤칠 0 1267
까치바다
사강 정윤칠

여명의 눈동자 하늘로 오르는
의식은 깨어 부르짖노니
오!
생기가 넘치는 까치가 바다를 깨운다.

달빛은 식어가고
인간을 깨우는
여명은 그렇게 왔구나!
오 !
생기넘치는 바다에
까치는 부지런 떠는구나!

무엇이
우리를 잠 깨도록하는가?
까치바다에
생기 넘치는  출렁임
오!
아름다운 여명은 그렇게 왔구나!
동에서
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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