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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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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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비

정윤칠 0 1475
<P>찬비 </P>
<P>사강 정윤칠</P>
<P>&nbsp;</P>
<P>까맣게 익어가는 머루알</P>
<P>이별주를 담았다오 그댈위해</P>
<P>술 한잔 권하노니</P>
<P>부디 무사히 가시옵소서</P>
<P>&nbsp;</P>
<P>봄빛은 돌아오고</P>
<P>매화꽃도 피었나니</P>
<P>잔풀이 흔들리며</P>
<P>광음도 쉬어갈 짧은 만남</P>
<P>&nbsp;</P>
<P>본디 푸른 버들가지 흔드나니</P>
<P>강물로 보내고</P>
<P>찬비는 강물에 별인냥</P>
<P>쏟아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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