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숲길
황 인숙
바람에 흔들리는
숲 길 을 따라
풀 내음 노송의 향기
그윽하고
지저기는 새소리
님 부르는 듯
하얀 망초꽃 춤을 추자
나는 나비 되었네
황 인숙
바람에 흔들리는
숲 길 을 따라
풀 내음 노송의 향기
그윽하고
지저기는 새소리
님 부르는 듯
하얀 망초꽃 춤을 추자
나는 나비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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