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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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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산 0 814
뻔한 소설을 한줄 한줄 알아가는 우리<div>뻔한 멜로디를 한음 한음 알아가는 우리</div><div>버려지지 않기 위해 아둥바둥 거리는 우리</div><div>매일같이 찾아오는 불안함 속에서 되돌아본다</div><div><br></div><div>돈이 많던 적던 누구나 빛 아래 그림자가 있고</div><div>유명인이건 아니건 길을 걷다 보면 사람을 마주치고</div><div>키가 크던 작던 비가 오면 뛰기 마련이가다</div><div>사람은 다 똑같이 뒤돌아보면 그림자가 있다</div><div><br></div><div>빛을 찾아 평생을 해맸지만</div><div>빛은 어두움 속에서 찾아야 했다</div><div>평생 빛을 보고 살아온 사람은 어두움이 뭔지 모르지만</div><div>평생 어두움에 파묻혀 살아온 사람은 빛을 생각할수있다</div><div><br></div><div>사랑은 달빛 아래를 걸어가는 사람의 그림자와 같다</div><div>아주 가까이에 있지만 만질수는 없는</div><div>냄새는 향기롭지만 맛은 볼수 없는</div><div>그렇게 지나가버린 그림자들을 다시 떠올려본다</div><div><br></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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