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소년
별소년
두 손을 벌리고 마른 낙엽위에 누었다.
조금만 더 어두워져라
오늘은 너희와 함께 하고 말테야
서늘한 바람이 얼굴을 스쳐 낙엽들을 굴리고
어미새는 조용조용 자장가를 읊조린다.
수많은 별들중에
처음 마주친 별빛하나
가만히 바라보니
조금 더 가까이 바라보니
별빛이 움직이며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너는 이름이 뭐니?
혼자 있으면 심심하지 않니?
그럼 나랑 같이 놀자.
너만 좋다면 난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거야.
우리는 함께 날아서 날아서
은하수 넘어 멀리 날아가서
매화꽃잎 마구 흩날리는
드넓은 과수원 오두막집에 찾아가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내 누나
여동생
형 다시 만나
와락 껴안고
더운 나의 온기를 전해줄거다.
두 손을 벌리고 마른 낙엽위에 누었다.
조금만 더 어두워져라
오늘은 너희와 함께 하고 말테야
서늘한 바람이 얼굴을 스쳐 낙엽들을 굴리고
어미새는 조용조용 자장가를 읊조린다.
수많은 별들중에
처음 마주친 별빛하나
가만히 바라보니
조금 더 가까이 바라보니
별빛이 움직이며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너는 이름이 뭐니?
혼자 있으면 심심하지 않니?
그럼 나랑 같이 놀자.
너만 좋다면 난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거야.
우리는 함께 날아서 날아서
은하수 넘어 멀리 날아가서
매화꽃잎 마구 흩날리는
드넓은 과수원 오두막집에 찾아가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내 누나
여동생
형 다시 만나
와락 껴안고
더운 나의 온기를 전해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