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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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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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것

김종석 0 779
지울 수 없는 것


왜 세상에 대하여 원망하고 있을까

생각들이 숙성되어 나타날 때면

그래 나는 알고 있지

너희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때쯤

얼마나 오랜 세월 그 아픈

기억들을 지우고 지우려고

그저 무의미한 여행이

됐을 때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그래 새로운 것 아름답게

저장할 곳을 찾아야겠네

아 --- 시인들이여! 그들은

배움과 영감에 의지하며

쓰는 시의 노래들

아름다운 노래들

듣고 또 읽으면 너무 아름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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