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오딧세이
해피 오딧세이
김희달
소녀야,
책을 닫고
창문을 열어 봐.
책상 위로 솟아나는 집과 건물들
푸르른 사랑은 넝쿨을 타고 오르지.
알록달록 꽃들은 책장 위에 한아름
시냇물은 졸졸 식탁위로 흐르지.
빨간 지붕들 아래 흰집들
과일들이 머리를 식히는 중이야.
넓은 들판을 뛰어 노는 오리들
자유로움이 책들을 활짝 펼치는 거야.
구불구불한 인생길
커피와 칵테일
그리고,
가벼운 입맞춤.
기억에 떠오르는 얼굴들
봄을 기다릴 필요 없잖아?
봄은 내 안에 있으니.
나를 찾는 긴 여행
멀리 갈 필요 없잖아?
내가 여기 있으니.
윤재용님의 "해피 오딧세이"를 보고 쓴 시입니다.
김희달
소녀야,
책을 닫고
창문을 열어 봐.
책상 위로 솟아나는 집과 건물들
푸르른 사랑은 넝쿨을 타고 오르지.
알록달록 꽃들은 책장 위에 한아름
시냇물은 졸졸 식탁위로 흐르지.
빨간 지붕들 아래 흰집들
과일들이 머리를 식히는 중이야.
넓은 들판을 뛰어 노는 오리들
자유로움이 책들을 활짝 펼치는 거야.
구불구불한 인생길
커피와 칵테일
그리고,
가벼운 입맞춤.
기억에 떠오르는 얼굴들
봄을 기다릴 필요 없잖아?
봄은 내 안에 있으니.
나를 찾는 긴 여행
멀리 갈 필요 없잖아?
내가 여기 있으니.
윤재용님의 "해피 오딧세이"를 보고 쓴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