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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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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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낸 길

나서일 0 900
「사랑이 낸 길」



부드런 노래(인도자)가
소금 같은 명언(멘토)이
이 길을 가게 한 게 아녜요.
우리를 위해 투신한
그 사랑이 사실로 온 길에
나는
투신해 갈 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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