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영순 0 638




사이로


침실을
엿보느니 누굴까

떨리는 손
살면시
창문을 열어보니

나뭇가지
걸터앉아
웃고 있는 임의 얼굴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