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 관하여
스스로를 믿어보자고 되내었다
다만 석연치 않는 표정이 흠,
그렇대더라도 햄버거처럼 팔려서
전시되어 쓰레기 처리장으로 직행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거부한다
하지만 나는 정말 겁쟁이라서
신조차 믿지 못했다, 어릴적의
치과 의사 마스크처럼
그래서 나는 소리치지는 못하고
거세된 성기만을 들고서 흐느꼈다
이제 누구를 믿어야 할까, 스스로
나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다만 석연치 않는 표정이 흠,
그렇대더라도 햄버거처럼 팔려서
전시되어 쓰레기 처리장으로 직행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거부한다
하지만 나는 정말 겁쟁이라서
신조차 믿지 못했다, 어릴적의
치과 의사 마스크처럼
그래서 나는 소리치지는 못하고
거세된 성기만을 들고서 흐느꼈다
이제 누구를 믿어야 할까, 스스로
나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