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사랑 > 더운 가을

더운 가을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작성일 : 16-09-09 17:10
[기타작가] 더운 가을
 글쓴이 : 류경태
조회 : 468  
더운 가을 / 류경태
 
 

예년처럼 쉽사리 식지 않는 마음
답답하여 잠을 설치고
늘 무거운 몸으로 아침을 맞는다.
 
 
예년처럼 쉽사리 식지 않는 마음
꾸역꾸역 가슴에 묻어
늘 무거운 맘으로 그대를 맞는다.
 
 
놓아주어야 할 때
놓아주어야 하는데
이 마음은 아직도 싱싱하여
좀처럼 떨어지지가 않는다.
 
 
평년 기온을 훌쩍 웃도는
단풍조차 더디 드는 더운 가을날
널 향한 마음이 꼭 요즘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