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사랑 > 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사람아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작성일 : 16-09-16 12:13
[박덕용] 그리운 사람아
 글쓴이 : 박덕용
조회 : 1,148  

그리운 사람아!


삶이 지치고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얼굴이면서
행여 그것이 이유가 될까
참고 참다가 끝내는 전화를 겁니다
시간이 있어도 갈 수 없음이 안타깝고
보고 싶어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사람아!
저녁놀이 돌아서는 발길로 막을 내리고
먼저 뜬 별들이 서 너 번 반짝이다 사라지면은
늦게 뜬 희미한 별만이
서로를 껴안고 밤새같이 있어 줍니다
새벽 달빛마저 내 창을 비출수록
수많은 밤은 발밑에 쌓여 그리움은 산을 이룹니다
세상 모든 이가 나를 발아래 짓이겨 놓아도
제아무리 짓밟아도 사무치게 사랑하기에..
애틋하게 그리운 사람아!
보고 싶은 내 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