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jquery-1.4.2.min.js"> ?>

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사랑 > 바람처럼

바람처럼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작성일 : 17-01-09 03:42
[차영섭] 바람처럼
 글쓴이 : 차영섭
조회 : 819  
바람처럼 /손계 차영섭




친구여, 친구여

우리 바람처럼 살아보자

보이지 않게 드러나지 않게

실체를 의식하지 말고 살자




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란 걸,

홀연히 왔다 홀연히 간다는 걸,

집착도 없이 미련도 없이 바이!

또다시 “바이” 하며 가볍게 살자




친구여, 친구여

우리 바람처럼 만나보자

잎과 꽃잎을 펴게 하는 솔바람처럼,

때론 찬 겨울 들판에 고추바람처럼,




문풍지 사이에서 살바람 소리 같이,

태풍을 몰고 오는 돌개바람 같이,

낙엽을 쓰는 빗자루 바람 같이,

차고 덥고 시원한 자유로 살아가세.

 
 

Total 4,06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각 게시판 글쓰기 권한을 조정했습니디. 운영자 2015-08-14 18330
[공지] 카테고리 등록안내 (71) poemlove 2003-04-01 21339
4060 [차영섭] 바다처럼 살자 차영섭 2018-05-24 12
4059 [김남식] 참외 서리 솔새김남식 2018-05-22 19
4058 [차영섭] 당신은 나의 운명 차영섭 2018-05-19 29
4057 [기타작가] 달의 온도 서준수 2018-05-10 52
4056 [김남식] 문제는 솔새김남식 2018-05-04 74
4055 [김남식] 편지 솔새김남식 2018-04-14 136
4054 [박덕용] 아파도 사랑할 것을 박덕용 2018-04-13 255
4053 [김남식] 당신이 오실수 있으세요 솔새김남식 2018-04-10 145
4052 [기타작가] 무제 류경태 2018-04-10 93
4051 [기타작가] 겨울나기 3 류경태 2018-04-10 81
4050 [차영섭] 단편 모음 차영섭 2018-04-04 146
4049 [박덕용] 주점 박덕용 2018-04-03 244
4048 [김남식] 목련 솔새김남식 2018-04-03 134
4047 [기타작가] 향수 서준수 2018-03-25 236
4046 [차영섭] 봄이 오는 표정 차영섭 2018-03-22 275
4045 [김남식] 봄의활츠 솔새김남식 2018-03-15 291
4044 [차영섭] 남녀평등의 길 차영섭 2018-03-12 261
4043 [김남식] 들꽃같은 미소 솔새김남식 2018-03-08 371
4042 [김남식] 빈 화분 솔새김남식 2018-03-05 317
4041 [김남식] 봄이 오고 있다 솔새김남식 2018-02-17 499
4040 [차영섭] 삶과 죽음 차영섭 2018-02-11 392
4039 [김남식] 겨울 바다 솔새김남식 2018-01-24 442
4038 [차영섭] 말과 행동 1 차영섭 2018-01-20 410
4037 [차영섭] 작용과 반작용의 재미 차영섭 2018-01-15 411
4036 [차영섭] 생활 속의 진주 차영섭 2018-01-11 399
4035 [차영섭] 저 산수유 닮아라 차영섭 2018-01-09 348
4034 [기타작가] 그 곳, 낙원 서준수 2018-01-08 354
4033 [차영섭] 절제 차영섭 2018-01-08 306
4032 [김남식] 구급차 솔새김남식 2018-01-03 309
4031 [김남식] 첫눈이 내리는 날 솔새김남식 2017-12-22 449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