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사랑 > 매듭

매듭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작성일 : 17-06-13 09:42
[김남식] 매듭
 글쓴이 : 솔새김남식
조회 : 820  

매듭 / 솔새김남식

세상을 살아 오면서 행여 어쩌다가
매듭이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풀어야 한다
친구간이건 동기간이건 즉시 풀지않고 두면
훗날 ~
아주 풀기힘든 매듭이 될 수가 있다.

그러나 그 매듭을 풀기에는 여간 어려움이 있지않다
마음에 빗장을 열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저 사람이 좀 이렇게 해주면
난 당신과의 매듭을 풀 수가 있는데 하고
몇번을 속으로 말 하지만
자신이 먼저 그것을 행하지 못하는게 바로 사람들 속(心)이다
사람에 마음이란 자신도 모른다했다

특히 동기간끼리의 매듭은 영원히 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사소한 오해와 질투 그리고 재산상속등
동기간의 매듭은 누구도 깊이 관여하지 못한다
아마 인간이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그러지않을까 생각한다
어쨋든 우리는 반듯이 죽기전엔 매듭은 풀고 살아야 한다

하지만 나 또한
아직도 동기간과 매듭을 풀지 못하고
여태까지 살아 오고 있다

 
 

Total 4,054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카테고리 등록안내 (71) poemlove 2003-04-01 21266
4054 [김남식] 편지 솔새김남식 2018-04-14 58
4053 [박덕용] 아파도 사랑할 것을 박덕용 2018-04-13 131
4052 [김남식] 당신이 오실수 있으세요 솔새김남식 2018-04-10 79
4051 [기타작가] 무제 류경태 2018-04-10 58
4050 [기타작가] 겨울나기 3 류경태 2018-04-10 51
4049 [차영섭] 단편 모음 차영섭 2018-04-04 101
4048 [박덕용] 주점 박덕용 2018-04-03 203
4047 [김남식] 목련 솔새김남식 2018-04-03 102
4046 [기타작가] 향수 서준수 2018-03-25 175
4045 [차영섭] 봄이 오는 표정 차영섭 2018-03-22 218
4044 [김남식] 봄의활츠 솔새김남식 2018-03-15 259
4043 [차영섭] 남녀평등의 길 차영섭 2018-03-12 213
4042 [김남식] 들꽃같은 미소 솔새김남식 2018-03-08 308
4041 [김남식] 빈 화분 솔새김남식 2018-03-05 275
4040 [김남식] 봄이 오고 있다 솔새김남식 2018-02-17 455
4039 [차영섭] 삶과 죽음 차영섭 2018-02-11 354
4038 [김남식] 겨울 바다 솔새김남식 2018-01-24 418
4037 [차영섭] 말과 행동 1 차영섭 2018-01-20 388
4036 [차영섭] 작용과 반작용의 재미 차영섭 2018-01-15 389
4035 [차영섭] 생활 속의 진주 차영섭 2018-01-11 370
4034 [차영섭] 저 산수유 닮아라 차영섭 2018-01-09 322
4033 [기타작가] 그 곳, 낙원 서준수 2018-01-08 328
4032 [차영섭] 절제 차영섭 2018-01-08 284
4031 [김남식] 구급차 솔새김남식 2018-01-03 285
4030 [김남식] 첫눈이 내리는 날 솔새김남식 2017-12-22 427
4029 [기타작가] 참 사랑일 뿐 이국진 2017-12-21 365
4028 [기타작가] 딱지 이국진 2017-12-20 306
4027 [기타작가] 겨울나기 2 류경태 2017-12-19 351
4026 [차영섭] 절반의 사랑법 차영섭 2017-12-13 452
4025 [김남식] 겨울 솔새김남식 2017-12-10 413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