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사랑 > 꽃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작성일 : 17-07-21 15:56
[차영섭] 꽃
 글쓴이 : 차영섭
조회 : 657  
꽃 /손계 차영섭


 

꽃이 핀다

꽃이 흔들린다

그러다 꽃이 진다


 

꽃 속에 구름이 있다

꽃 속에 해가 있다

꽃 속에 달이 잔다


 

꽃을 바라보며 잠들고 싶다

꽃의 마음으로 기다리고 싶다

꽃이 져도 웃고 싶다


 

꽃 같은 향기를 품는다

꽃 같은 아름다움을 간직한다

꽃 같은 인내로 한 겨울을 보낸다


 

꽃은 내 어릴 적 장독대다

꽃은 내가 먹던 떡이다

꽃은 우리 집 울타리다


 

지금도 꽃이 핀다

지금도 꽃이 흔들린다

지금도 꽃이 진다.

 
 

Total 214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4 [차영섭] 나의 매력 차영섭 2018-12-07 26
213 [차영섭]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눈 차영섭 2018-12-03 32
212 [차영섭] 과속 인생 차영섭 2018-11-29 34
211 [차영섭] 죽음을 기억한다는 것 차영섭 2018-11-21 47
210 [차영섭] 임종(시) 차영섭 2018-11-09 77
209 [차영섭] 생로병사와 자연 차영섭 2018-10-30 88
208 [차영섭] 꽃과 나비의 대화 차영섭 2018-10-29 102
207 [차영섭] 가을 유희(遊戱) 차영섭 2018-10-28 120
206 [차영섭] 가을 사색 차영섭 2018-10-24 124
205 [차영섭] 남자와 여자의 차이 차영섭 2018-09-27 149
204 [차영섭] 여자의 장점 차영섭 2018-09-23 109
203 [차영섭] 만물은 책이다 차영섭 2018-09-21 78
202 [차영섭] 당신 안에 내가 있다 차영섭 2018-09-04 165
201 [차영섭] 덧셈 뺄셈의 삶 차영섭 2018-08-31 148
200 [차영섭] 음양의 변화 차영섭 2018-08-26 117
199 [차영섭] 차영섭 2018-08-23 121
198 [차영섭] 내 윗사람이 없어서 차영섭 2018-08-21 71
197 [차영섭] 생각의 거울 차영섭 2018-07-19 165
196 [차영섭] 인생은 달과 같다 차영섭 2018-07-12 195
195 [차영섭] 나에게 한 말씀 차영섭 2018-07-08 131
194 [차영섭] 우상 숭배 차영섭 2018-07-07 97
193 [차영섭] 삶은 반쪽이다 차영섭 2018-06-21 236
192 [차영섭] 지구의 자원과 사람의 재능 차영섭 2018-06-17 126
191 [차영섭] 공과 색 차영섭 2018-06-06 112
190 [차영섭] 바다처럼 살자 차영섭 2018-05-24 189
189 [차영섭] 당신은 나의 운명 차영섭 2018-05-19 302
188 [차영섭] 단편 모음 차영섭 2018-04-04 240
187 [차영섭] 봄이 오는 표정 차영섭 2018-03-22 367
186 [차영섭] 남녀평등의 길 차영섭 2018-03-12 332
185 [차영섭] 삶과 죽음 차영섭 2018-02-11 1059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