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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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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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에서

차영섭 0 608
광릉에서 /손계 차영섭

 

    칙사(勅使) 같다
  세조의 능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그 물이 유달리 맑아서
  임금의 명령을 들고
  하늘로 가는 길에 만난 것 같다

 

  650여 년간 몇 번이나 왕래하는 길일까
  능숙하게 흐르는 물이
  어느 날 구름에 올라 하늘에 뜻을 전하고
  다시 내려와 임금에 전하는 그 소임이
  이 나라의 융성함에 보탬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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