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상곡 (夜想曲)
#자작시
야상곡 (夜想曲)
정재익
손 내밀어 닿을 수 없어도
마음으로 닿아
우리의 거리는 좁혀지고
허공을 맴돌다 찾아든 생각들은
가슴을 파고들어 그리움으로 남았네
밤은 깊어가고
어둠을 사이로 흐르는 소야곡
하늘에 걸린 별빛 타고
가슴으로 밀려오면
따스하게 품어
마음 속 깊이 묻어두었는데
그대는 알고 있을까
그리운 마음 꺼내
서풍에 띄우고
그대 마음에 닿으면 내 곁으로 다가올까
긴 기다림으로 차곡차곡 쌓은 세월
떨어진 마음 붙이려고
바람은 그리움을 싣고 그대에게 간다
야상곡 (夜想曲)
정재익
손 내밀어 닿을 수 없어도
마음으로 닿아
우리의 거리는 좁혀지고
허공을 맴돌다 찾아든 생각들은
가슴을 파고들어 그리움으로 남았네
밤은 깊어가고
어둠을 사이로 흐르는 소야곡
하늘에 걸린 별빛 타고
가슴으로 밀려오면
따스하게 품어
마음 속 깊이 묻어두었는데
그대는 알고 있을까
그리운 마음 꺼내
서풍에 띄우고
그대 마음에 닿으면 내 곁으로 다가올까
긴 기다림으로 차곡차곡 쌓은 세월
떨어진 마음 붙이려고
바람은 그리움을 싣고 그대에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