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그대
내눈이 흐려지는 것은
내안에 그대를 담은 까닭입니다
이른아침 내뺨을 스쳐가는 바람이 차가운것은
내안에 그대가 살고있기 때문입니다.
틀앞에 시리도록 아름다운 꽃도
끝없이 끌어안고 흘러가는 구름도
내안에 살아있는 그대 때문입니다.
길가에 외롭게 떠도는 낙엽과
빨간눈물을 머금고 저무는 해 조차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내안에 아직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머리와 내마음에 갈등이 쌓여도
내마음과 내행동이 서로 비난할때도
늘 그대는 내안에 있었습니다.
내안에 그대를 담은 까닭입니다
이른아침 내뺨을 스쳐가는 바람이 차가운것은
내안에 그대가 살고있기 때문입니다.
틀앞에 시리도록 아름다운 꽃도
끝없이 끌어안고 흘러가는 구름도
내안에 살아있는 그대 때문입니다.
길가에 외롭게 떠도는 낙엽과
빨간눈물을 머금고 저무는 해 조차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내안에 아직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머리와 내마음에 갈등이 쌓여도
내마음과 내행동이 서로 비난할때도
늘 그대는 내안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