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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 戀 / 노영수 - 일역 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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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4 09:55
[이관형] 悲 戀 / 노영수 - 일역 이관형
 글쓴이 : 이관형
조회 : 67  
   노영수 시인님 프로필.hwp (19.5K) [0] DATE : 2019-06-14 09:57:14
悲 戀

                                    노 영 수


荒蕪地를 지나가는 외기러기 울음소리,

그런 소릴 들을 수 있었다.

비로소 내 심장은 울려오고....

江에 이르러 자신의 모습을 비쳐보았을 땐,

山마루에 걸린 夕陽을 기억할 수 있었다.

(이내 이 맑은 水面에도 달은 솟아 오르리라 !)

 

울고 싶었으나 울 수도 없었다.

발을 구르다 말처럼 미쳐 황량한 벌판을

끝없이 달려가고 싶었다.

 

어느듯 나는 울고 있었다. 내 심장엔

자욱한 안개가 흐르는데

달은 고요히 솟아 오르고 있었다.

  ---------------------

  悲 戀 / 노영수

悲恋(ひれん) / ノ ヨン ス



荒蕪地를 지나가는 외기러기 울음소리,

荒地(あれち)を通(とお)り過(す)ぎつつある

孤雁(こがん)の鳴(な)き声(ごえ)、

 

그런 소릴 들을 수 있었다.

そんな音(ね)が聞(き)かれた。

 

비로소 내 심장은 울려오고....

初(はじ)めて俺(おれ)の心臓(しんぞう)はどきどきと打(う)ち....

 

江에 이르러 자신의 모습을 비쳐보았을 땐,

川(かわ)に至(いた)って自分(じぶん)の姿(すがた)を映(うつ)って

見(み)た時(とき)は、

 

山마루에 걸린 夕陽을 기억할 수 있었다.

山(やま)の尾根(おね)にかかった夕日(ゆうひ)を覚(おぼ)えられた。

 

(이내 이 맑은 水面에도 달은 솟아 오르리라 !)

(間(ま)も無(な)くこの清(きよ)い水面(すいめん)にも

月(つき)は差(さ)し上(のぼ)ろう!)

 

울고 싶었으나 울 수도 없었다.

泣(な)きたかったが泣くわけにもいかなかった。

 

발을 구르다 말처럼 미쳐 황량한 벌판을

地団太(じだんだ)を踏(ふ)みながら馬(うま)のごとく狂(くる)って

荒涼(こうりょう)とした原野(げんや)を

 

끝없이 달려가고 싶었다.

何処(どこ)までも駆(か)け付(つ)けたかった。

 

어느덧 나는 울고 있었다. 내 심장엔

いつの間(ま)にか俺(おれ)は泣(な)いていた。僕(ぼく)の心臓(しんぞう)には

 

자욱한 안개가 흐르는데

立(た)ち込(こ)めた夜霧(よぎり)が流(なが)れつつあるが

 

달은 고요히 솟아 오르고 있었다.

月(つき)は静(しず)かに差(さ)し上(のぼ)っていた。

 
---------------------------------------------------

悲恋 / ノ ヨン ス
 
荒地を通り過ぎつつある孤雁の鳴き声、

そんな音が聞かれた。

初めて俺の心臓はどきどきと打ち....

川に至って自分の姿を映って見た時は、

山の尾根にかかった夕日を覚えられた。

(間も無くこの清い水面にも月は差し上ろう!)

泣きたかったが泣くわけにもいかなかった。

地団太を踏みながら馬のごとく狂って荒涼とした原野を

何処までも駆け付けたかった。

いつの間にか俺は泣いていた。僕の心臓には

立ち込めた夜霧が流れつつあるが

月は静かに差し上っ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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