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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 지피며 / 정채균 --- 일역 : 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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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06 12:44
[이관형] 모닥불 지피며 / 정채균 --- 일역 : 이관형
 글쓴이 : 이관형
조회 : 31  
   李觀衡 日本語講師.hwp (38.0K) [0] DATE : 2019-08-06 12: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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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焚き火 くべながら

    정채균


    爽やかに微笑んだほっそりした彼女
    心無い時代の影として残って浮かび
    過ぎし日 大事に隠しておいた鴇色の事由などが
    寝起きの緑(のざわめきで
    川霧に染み付く朧な名残よ

    星が遊ぶ湖のほとり 其方の守り神となって
    蕭殺とした夜を明かしながら連署 送るのに
    縺れた結び目など解して行くという駄目押しは
    東の空に盛り上がる切なる香りなのよ

    微風として近付いた三つ編み少女よ
    我ら 庭に焚き火 くべて闇を照らしてみよう。





 


모닥불 지피며


 



정채균


 


싱그러운 미소 건네던 가녀린 그녀


철없는 시절 그림자로 남아 여울지고


지난날 고이 숨겨 둔 연분홍 사연들이


막 잠에서 깨어난 초록빛 웅성거림으로


물안개 젖어 드는 아련한 미련이여


 


별이 노니는 호숫가 그대 수호신 되어


소슬한 밤 지새우며 연서 보내나니


꼬였던 매듭일랑 풀어가겠노라는 다짐은


동녘 하늘에 피어오르는 간절한 향기라


 


살랑바람으로 다가온 갈래머리 소녀야


우리 마당에 모닥불 지펴 어둠 밝혀보자꾸나.


 


------------------------------------------


 


모닥불 지피며


()() くべながら



정채균


 


싱그러운 미소 건네던 가녀린 그녀


(さわ)やかに微笑(ほほえ)んだほっそりした彼女(かのじょ)


철없는 시절 그림자로 남아 여울지고


心無(こころな)時代(じだい)(かげ)として(のこ)って()かび


지난날 고이 숨겨 둔 연분홍 사연들이


()ぎし() 大事(だいじ)(かく)しておいた鴇色(ときいろ)事由(じゆう)などが


막 잠에서 깨어난 초록빛 웅성거림으로


寝起(ねお)きの(みどり)のざわめき


물안개 젖어 드는 아련한 미련이여


川霧(かわぎり)()()(おぼろ)名残(なごり)



 


별이 노니는 호숫가 그대 수호신 되어


(ほし)(あそ)(みずうみ)のほとり 其方(そなた)(まも)(がみ)となって


소슬한 밤 지새우며 연서 보내나니


蕭殺(しょうさつ)とした()()かしながら連署(れんしょ)(おく)るのに


꼬였던 매듭일랑 풀어가겠노라는 다짐은


(もつ)れた(むす)()など(ほぐ)して()くという駄目押(だめお)しは


동녘 하늘에 피어오르는 간절한 향기라


(ひがし)(そら)()()がる(せつ)なる(かお)なの



 


살랑바람으로 다가온 갈래머리 소녀야


微風(そよかぜ)として近付(ちかづ)いた()()少女(しょうじょ)


우리 마당에 모닥불 지펴 어둠 밝혀보자꾸나.


(われ) (にわ)()() くべて(やみ)()らしてみ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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