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사랑 > 밤의 기도 / 이해인 --- 일역 : 이관형

밤의 기도 / 이해인 --- 일역 : 이관형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작성일 : 19-08-10 12:02
[기타작가] 밤의 기도 / 이해인 --- 일역 : 이관형
 글쓴이 : 이관형
조회 : 15  
   李觀衡 日本語講師.hwp (38.0K) [0] DATE : 2019-08-10 12:02:17
   http://cafe.daum.net/skk5111 [0]
   http://cafe.daum.net/lsbccc/Jopf [0]




                                   이해인




貴方名前


々しい




んだ人魚になって


暗闇いでくと


りの貴方られます




れてだるい旅程


ごとにんだしみを


香油ってきくしてください




えないには


もっとよくえる貴方御顔




になってのみられたら


にな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


ぎるのもになるとしたら


罪人にな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





前触れもなく


きい




純潔をその


かびが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



数千本たな らすようにしてください


 


---------------------------------


 


밤의 기도




                             이해인




내가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밤은 싱싱한 바다




별을 삼킨 인어 (人魚) 되어


깊은 어둠 속을 헤엄쳐 가면


뜨거운 불향기의 당신이 오십니다




고단한 여정(旅程)


살갗마다 스며든 쓰라림을


향유(香油)로 씻어내며 크게 하소서




안 보이는 밤에는


더욱 잘 보이는 당신의 얼굴




눈멀어야 가까이 볼 수 있다면


눈멀게 하소서


너무 많이 사랑함도 죄일 수 있다면


죄인이게 하소서




죽음과 이별하고


소리 없이 일어서는


밤은 눈이 큰 바다




순결한 나를 그 바다 위에


떠올리게 하소서


가느단 빛의 올을 꼬리에 하늘대며


수천의 새 아침을 쏟아내게 하소서 


 


----------------------------------


 


밤의 기도 


()(いの)




                                             이해인




내가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わたし)貴方(あなた)名前(なまえ)()


밤은 싱싱한 바다


(よる)(なまなま)しい(うみ)




별을 삼킨 인어 (人魚) 되어


(ほし)()()んだ人魚(にんぎょ)になって


깊은 어둠 속을 헤엄쳐 가면


(ふか)暗闇(くらやみ)(なか)(およ)いで()くと


뜨거운 불향기의 당신이 오십니다


(あつ)()(かお)りの貴方(あなた)()られます




고단한 여정(旅程)


(つか)れてだるい旅程(りょてい)


살갗마다 스며든 쓰라림을


(はだ)ごとに()()んだ(くる)しみを


향유(香油)로 씻어내며 크게 하소서


香油(こうゆ)(あら)って(おお)きくしてください




안 보이는 밤에는


()えない(よる)には


더욱 잘 보이는 당신의 얼굴


もっとよく()える貴方(あなた)御顔(みかお)




눈멀어야 가까이 볼 수 있다면


(めくら)になってのみ(ちか)()られたら


눈멀게 하소서


(めくら)にな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


너무 많이 사랑함도 죄일 수 있다면


(あい)()ぎるのも(つみ)になるとしたら


죄인이게 하소서


罪人(つみびと)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




죽음과 이별하고


()(わか)


소리 없이 일어서는


前触(まえぶ)れもなく()


밤은 눈이 큰 바다


(よる)()(おお)きい(うみ)




순결한 나를 그 바다 위에


純潔(じゅんけつ)(わたし)をその(うみ)(うえ)


떠올리게 하소서


()かび()が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


가느단 빛의 올을 꼬리에 하늘대며


(ほそ)(ひかり)(すじ)(てん


 
 

Total 4,344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각 게시판 글쓰기 권한을 조정했습니디. 운영자 2015-08-14 19061
[공지] 카테고리 등록안내 (72) poemlove 2003-04-01 22146
4344 [기타작가] 입추 유토비 2019-08-18 3
4343 [기타작가] 당신의 춤 / 노영수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18 4
4342 [기타작가] 가난한 새의 기도 / 이해인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17 13
4341 [기타작가] 왜 사느냐고 묻거든 / 대안스님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16 8
4340 [기타작가] 당신 닮은 봄이 손짓하네요 / 海心 김영애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15 8
4339 [차영섭] 떨어지는 것은 차영섭 2019-08-15 16
4338 [기타작가] 세 가구 / 윤오숙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14 9
4337 [기타작가] 죽령 가을역 / 정채균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13 12
4336 [기타작가] 기다림 / 芽蓮 이수빈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12 13
4335 [기타작가] 박용현 2019-08-11 18
4334 [기타작가] 아침 산책 / 노영수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11 16
4333 [기타작가] 나의 공전 유토비 2019-08-10 15
4332 [기타작가] 밤의 기도 / 이해인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10 16
4331 [기타작가] 동행 유토비 2019-08-09 24
4330 [기타작가] 어머니의 자장가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09 11
4329 [차영섭] 파동으로 본 한일 차영섭 2019-08-09 10
4328 [기타작가] 기억, 그리고 그리움! / 海心 김영애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08 13
4327 [기타작가] 종말의 언어들 / 윤오숙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07 17
4326 [차영섭] 삶은 투수와 포수의 관계다 차영섭 2019-08-07 18
4325 [기타작가] 모닥불 지피며 / 정채균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06 14
4324 [기타작가] 담배 / 芽蓮 이수빈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05 26
4323 [기타작가] 애인을 만나러 가는 길 / 노영수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04 20
4322 [기타작가] 비 내리는 날 / 이해인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03 28
4321 [기타작가] 먼발치에서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02 18
4320 [기타작가] 어느 가을날 / 海心 김영애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8-01 18
4319 [기타작가] 장마 / 윤오숙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7-31 26
4318 [기타작가] 네 코가 석 자야 유토비 2019-07-31 25
4317 [기타작가] 동반자의 다짐 / 정채균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7-30 34
4316 [차영섭] 양파 벗기기 차영섭 2019-07-29 38
4315 [기타작가] 그리움 / 芽蓮 이수빈 --- 일역 : 이관형 이관형 2019-07-29 4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