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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 / 노영수 --- 일역 : 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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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1 10:45
[이관형] 아침 산책 / 노영수 --- 일역 : 이관형
 글쓴이 : 이관형
조회 : 76  
   李觀衡 日本語講師.hwp (38.0K) [0] DATE : 2019-08-11 10:45:42
   http://cafe.daum.net/skk5111 [8]
   http://cafe.daum.net/lsbccc/Jopf [7]









 













    朝の散歩
                           노영수

    いつからこのトリム・コースを
    選んだかは分からない。

    夜明けの夢が木の枝ごと鈴なり
    霜で垂れ下がっている。
    赤みがかった片割れ月がビルの上で
    明け方の空気に震えている
    俺のトリム・コースは夢に沿って
    海に通じる道

    枯れたアカシア 学校の道を回って
    尾の上に上がると
    空を支える別の青い世
    予備闘犬場と小運動場がある。

    前足を立てたチンドケン
    ペンベンイをうつ中年夫婦
    孫と一緒の白髪の老人
    腰をくねらす青年

    祖国が息づいて動く音を聞く。
    俺の目に涙がじんと滲む。

    霧の中の異色のアルト音、
    お前の姿を追う。
    小道に差し掛かる。
    赤い太陽が俺の足元から浮かび上がっている。







아침 산책


 


                  노영수 




언제부터 이 산책로를


택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새벽 꿈이 나뭇가지마다 조롱조롱


성애로 매달려 있다.


조각달이 불그레 빌딩 위에서


새벽 공기에 떨고 있는


내 산책로는 꿈을 잇는


바다로 통하는 길


 


메마른 아카시아 학교길을 돌아


산정에 오르면


하늘을 떠받든 파아란 또하나의 세계


예비 투견장과 소운동장이 있다.


 


앞발을 세운 진돗개


뱅뱅이를 치는 중년 부부


손자를 앞세운 백발노인


옆에 허리를 꼬는 청년


 


조국이 숨쉬며 움직이는 소리를 듣는다.


내 눈동자에 눈물이 돈다.


 


안개속에 이색 알토음,


당신의 모습을 쫓는다.


오솔길로 접어든다.


빨간 해가 내 발치에서 떠오르고 있다.


 


-------------------------------- 


아침 산책


(あさ)散歩(さんぽ)


                       노영수



언제부터 이 산책로를


いつからこのトリム・コース


택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えら)んだかは()からない





새벽 꿈이 나뭇가지마다 조롱조롱


夜明(よあ)けの(ゆめ)()(えだ)ごと(すず)なり


성에로 매달려 있다.


(しも)()()がっている


조각달이 불그레 빌딩 위에서


(あか)みがかった片割(かたわ)(づき)がビルの(うえ)


새벽 공기에 떨고 있는


()(がた)空気(くうき)(ふる)えている


내 산책로는 꿈을 잇는


(おれ)のトリム・コースは(ゆめ)沿()って


바다로 통하는 길


(うみ)(つう)じる(みち)





메마른 아카시아 학교길을 돌아


()れたアカシア 学校(がっこう)(みち)(まわ)って


산정에 오르면


()()()がると


하늘을 떠받든 파아란 또하나의 세계


(そら)(ささ)える(べつ)(あお)()


예비 투견장과 소운동장이 있다.


予備闘犬場(よびとうけんば)小運動場(うんどうじょう)がある





앞발을 세운 진돗개


前足(まえあし)()てた珍島犬(チンドケン)


뱅뱅이를 치는 중년 부부


ペンベンイをうつ中年夫婦(ちゅうねんふうふ)


손자를 앞세운 백발노인


(まご)一緒(いっしょ)白髪(しらが)老人(ろうじん)


옆에 허리를 꼬는 청년


(こし)をくねらす青年(せいねん)





조국이 숨쉬며 움직이는 소리를 듣는다.


祖国(そこく)(いき)づいて(うご)(お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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