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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 가을역 / 정채균 --- 일역 : 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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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3 12:41
[이관형] 죽령 가을역 / 정채균 --- 일역 : 이관형
 글쓴이 : 이관형
조회 : 60  
   李觀衡 日本語講師.hwp (38.0K) [0] DATE : 2019-08-13 12: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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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嶺駅(チュンニョンえき)の秋

정채균

くねくねと険しい峠
十里以上のループ式トンネルを
目まぐるしく回って上がった緩行列車

暫く落ち着いた山奥の簡易駅は
今は廃駅という標識板だけ残し
自分で首を出した向日葵
信号灯となって過ぎた思い出 瞬く

麗しい月明かり含み
塩のように散らしたソバの花は
一生 駅前の店 守った
お婆ちゃんの微笑みに似た。





 

죽령 가을역


 


                           정채균


 


굽이굽이 험준한 고개


십 리 길 넘는 똬리굴을


어지럽게 돌고 오르던 완행열차


 


잠시 숨 고르던 첩첩산중 간이역은


이제 폐역(廢驛) 표지판만 남기고


저 혼자 고개 내민 해바라기


신호등 되어 지난 추억 깜박인다


 


고운 달빛 머금어


소금으로 뿌려진 메밀꽃은


평생 역전 가게 지키던


할머니 미소를 닮았다.


 


---------------------------


 


죽령 가을역


竹嶺駅(チュンニョンえき)(あき)





                                                정채균


 


굽이굽이 험준한 고개


くねくねと(けわ)しい(とうげ)


십 리 길 넘는 똬리굴을


十里(じゅうり)以上(いじょう)のループ(しき)トンネル


어지럽게 돌고 오르던 완행열차


()まぐるしく(まわ)って()がった緩行列車(かんこうれっしゃ)



 


잠시 숨 고르던 첩첩산중 간이역은


(しばら)()()いた山奥(やまおく)簡易駅(かんいえき)


이제 폐역(廢驛) 표지판만 남기고


(いま)(はいえき)という標識板(ひょうしきばん)だけ(のこ)


저 혼자 고개 내민 해바라기


自分(じぶん)(くび)()した向日葵(ひまわり)


신호등 되어 지난 추억 깜박인다


信号灯(しんごうとう)となって()ぎた(おも)() (またた)



 


고운 달빛 머금어


(うるわ)しい月明(つきあ)かり(ふく)


소금으로 뿌려진 메밀꽃은


(しお)のように()らしたソバの(はな)


평생 역전 가게 지키던


一生(いっしょう) 駅前(えきまえ)(みせ) (まも)った


할머니 미소를 닮았다.


(ばあ)ちゃんの微笑(ほほえ)み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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