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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 정순율 - 일역 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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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5 13:37
[이관형] 도봉산 / 정순율 - 일역 이관형
 글쓴이 : 이관형
조회 : 33  
   李觀衡 日本語講師.hwp (39.0K) [0] DATE : 2019-10-15 13: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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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afe.daum.net/lsbccc/Jopf [11]









 














    道峯山(トボンサン)


    道峯山が見上げれる
    低い所に
    秋を抱いた蓮華池

    身すがらで
    流し出した蓮華
    水面(みなも)に蹲った
    お前の面影は
    胸をえぐくするけれど

    秋時雨 喧しく
    洗心せよと
    前後 左右に
    縺れて降る

    一頻り過ぎ去った暴雨
    秋の陽射しも実ったか
    項垂れて
    池に沈むと

    青空 麗しく映った山
    胸に差し込み
    朧な昔の思い出も
    秋木(シュウモク)にふさふさ生る






 


도봉산


 


도봉산 올려보이는


낮은 그 곳에


가을을 품은 연지


 


가질 것 없이


흘려 보낸 연화


수면에 쪼그리고 앉은


네 모습은


가슴을 아리게만 하는데


 


가을비 요란스럽게


세심하라며


앞뒤로 양옆으로


뒤엉켜든다


 


한 차례 지나간 폭우


가을 햇살도 익었는지


고개 숙이며


연못 속으로 스며드니


 


푸른 하늘 곱게 비친 산


가슴속으로 파고들고


아련한 옛 추억도


추목에 주렁주렁 열린다


 


--------------------------------


 


도봉산


道峯山(トボンサン)


 


 


도봉산 올려보이는


道峯山(トボンサン)見上(みあ)げれる


낮은 그 곳에


(ひく)(ところ)


가을을 품은 연지


(あき)(いだ)いた蓮華池(れんげいけ)


 


 


가질 것 없이


()すがらで


흘려 보낸 연화


(なが)()した蓮華(れんげ)


수면에 쪼그리고 앉은


水面(みなも)(うずくま)った


네 모습은


(まえ)面影(おもかげ)


가슴을 아리게만 하는데


(むね)をえぐくするけれど


 


가을비 요란스럽게


秋時雨(あきしぐれ) (やかま)しく


세심하라며


洗心(せんしん)せよと


앞뒤로 양옆으로


前後(ぜんご) 左右(さゆう)


뒤엉켜든다


(もつ)れて()


 


한 차례 지나간 폭우


一頻(ひとしき)()()った暴雨(ぼうう)


가을 햇살도 익었는지


(あき)陽射(ひざ)しも(みの)ったか


고개 숙이며


項垂(うなだ)れて


연못 속으로 스며드니


(いけ)(しず)むと


 


푸른 하늘 곱게 비친 산


青空(あおぞら) (うるわ)しく(うつ)った(やま)


가슴속으로 파고들고


(むね)()()


아련한 옛 추억도


(おぼろ)(むかし)(おも)()


추목에 주렁주렁 열린다


秋木(シュウモク)にふさふ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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