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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추상 2 / 정순율 - 일역 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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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9 11:09
[이관형] 설악산 추상 2 / 정순율 - 일역 이관형
 글쓴이 : 이관형
조회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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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岳山 追想 2



정순율





天の川 月影に乗って

紅葉は夜だけ散るのか?



我が君 恋しがって

悶々の情に咲いた花



誰も知らぬ間に結んだ露

星影に翼を広げて



高空から下りた

尾根に掛かった天使の衣



色が褪せて行く生きの旅程に

ざらざらに変わった肌



千鳥足で首を伸ばして

東海(ドンヘ)まで張り付いた姿



毎朝起きて追う

もしか滿船の夢 破れるか



鋳銭谷(チュジョンコル)でかんかんと響く

秋に力む働き



その夢がすっかり叶うなら

生き甲斐の無いとの癒し



天使の赤い手紙 一通

雪岳山(ソラクサン)の谷間に下ろ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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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추상



정순율



은하수 달빛을 타고

단풍은 밤에만 지는가?



그 님을 그리위하다

애타는 가슴에 핀 꽃



아무도 모르게 맺힌 이슬

별빛에 나래를 펴고



높은 하늘에서 내려온

산등성에 걸친 천사의 옷



윤기 잃어가는 삶의 여정에

까칠하게 변한 피부



까치 걸음으로 목을 빼고

동해 앞바다까지 뻗친 모습



아침마다 일어나 쫒는

행여나 만선의 꿈 깨어질라



주전골에서 쨍하니 울리는

가을에 용쓰는 몸부림



그 꿈이 다 이루어진다면

사는 맛이 안난다는 위안



천사의 빨간 편지 한 통

설악산 계곡에 내려 놓는다



------------------------------



설악산 추상 2

雪岳山(ソラクサン) 追想(ついそう) 2



정순율





은하수 달빛을 타고

天(あま)の川(がわ) 月影(つきかげ)に乗(の)って

단풍은 밤에만 지는가?

紅葉(もみじ)は夜(よ)だけ散(ち)るのか?



그 님을 그리위하다

我(わ)が君(きみ) 恋(こい)しがって

애타는 가슴에 핀 꽃

悶々(もんもん)の情(じょう)に咲(さ)いた花(はな)



아무도 모르게 맺힌 이슬

誰(だれ)も知(し)らぬ間(ま)に結(むす)んだ露(つゆ)

별빛에 나래를 펴고

星影(ほしかげ)に翼(つばさ)を広(ひろ)げて



높은 하늘에서 내려온

高空(たかぞら)から下(お)りた

산등성에 걸친 천사의 옷

尾根(おね)に掛(か)かった天使(てんし)の衣(ころも)



윤기 잃어가는 삶의 여정에

色(いろ)が褪(あ)せて行(ゆ)く生(い)きの旅程(りょてい)に

까칠하게 변한 피부

ざらざらに変(か)わった肌(はだ)



까치 걸음으로 목을 빼고

千鳥足(ちどりあし)で首(くび)を伸(の)ばして

동해 앞바다까지 뻗친 모습

東海(ドンヘ)まで張(は)り付(つ)いた姿(すがた)



아침마다 일어나 쫒는

毎朝(まいあさ)起(お)きて追(お)う

행여나 만선의 꿈 깨어질라

もしか滿船(まんせん)の夢(ゆめ) 破(やぶ)れるか



주전골에서 쨍하니 울리는

鋳銭谷(チュジョンコル)でかんかんと響(ひび)く

가을에 용쓰는 몸부림

秋(あき)に力(りき)む働(はたら)き



그 꿈이 다 이루어진다면

その夢(ゆめ)がすっかり叶(かな)うなら

사는 맛이 안난다는 위안

生(い)き甲斐(がい)の無(な)いとの癒(いや)し



천사의 빨간 편지 한 통

天使(てんし)の赤(あか)い手紙(てがみ)一通(いっつう)

설악산 계곡에 내려 놓는다

雪岳山(ソラクサン)の谷間(たにま)に下(お)ろ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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