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별
겨울파도에 밀려드는 그리움들이 우수수
떠 있는 밤을 겨울이별이라 부른다
봄볕처럼 따뜻한 일렁임에
밤잠을 설치며 별을 헤아리다가
모두다
두눈을 감고 숨죽여 오면
비로소 눈뜬 고백에
쓸쓸이 떠 있는 별을
겨울이별이라 부른다
돌아보지 않아도 언제나
그는 있다
이별이 수놓인 밤하늘의
눈물별처럼....
떠 있는 밤을 겨울이별이라 부른다
봄볕처럼 따뜻한 일렁임에
밤잠을 설치며 별을 헤아리다가
모두다
두눈을 감고 숨죽여 오면
비로소 눈뜬 고백에
쓸쓸이 떠 있는 별을
겨울이별이라 부른다
돌아보지 않아도 언제나
그는 있다
이별이 수놓인 밤하늘의
눈물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