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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 芽蓮 이수빈 --- 일역 : 李觀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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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4 18:56
[이관형] 용서 / 芽蓮 이수빈 --- 일역 : 李觀衡
 글쓴이 : 이관형
조회 : 14  
   李觀衡 日本語講師.hwp (39.0K) [0] DATE : 2019-11-04 18: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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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赦し
    芽蓮/이수빈


    法頂(ボオプ ジョン) お寺様は
    赦しは最も大きな修行だと
    仰せられた
    従って
    私自身も赦されると仰せられた
    ところが、
    糸筋如き悲しみが
    こう大きな痛みに
    寄って来るは知らなかったからだ
    西風だけ吹いても
    染み込む痛み
    迸る裏切り感
    どう解けば良いか
    自分だけ哀れな者
    自分だけ気楽なら足る者
    自分だけ利益あれば足る者
    手の痛みは知らん顔をして
    口車だけ言う者
    赦せない者に遭った様だ
    ふらりと子夜が過ぎた空も
    黒雲ばかりなのに
    どうしよう
    赦そうか





 


용서


 


                             芽蓮/이수빈


 


법정 스님께서


용서는 가장 큰 수행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나 자신이 용서 받는다고 하셨다


그런데,


실낱같은 설움이


이렇게 큰 아픔으로


다가올 줄 몰랐기 때문이다


하늬바람만 불어와도


파고드는 아픔


용솟음처럼 부풀어 오르는 배신감


무엇으로 풀어야 하나


자신만이 불쌍한 사람


자신만이 편하면 되는 사람


자신만이 이익이 있으면 되는 사람


상대의 아픔을 뒤로 한채


감언이설(甘言利說)만 늘어 놓는 사람


용서 할 수 없는 큰 짐을 실은 것 같다


자정이 훌쩍 넘은 새벽 하늘도


먹구름만 가득하구나


어찌할까


용서 할까



---------------------------------------



용서


(ゆる)




                                        芽蓮/이수빈


 


법정 스님께서


法頂(ボオ ジョン) (てら)(さま)


용서는 가장 큰 수행이라고


(ゆる)しは(もっと)(おお)きな修行(しゅぎょう)だと


말씀하셨다


(おお)られた


그러므로


(したが)って


나 자신이 용서 받는다고 하셨다


(わたし)自身(じしん)(ゆる)されると(おお)られた


그런데,


ところが


실낱같은 설움이


糸筋(いとすじ)(ごと)(かな)しみが


이렇게 큰 아픔으로


こう(おお)きな(いた)みに


다가올 줄 몰랐기 때문이다


()って()とは()らなかったからだ


하늬바람만 불어와도


西風(にしかぜ)だけ()いても


파고드는 아픔


()()(いた)


용솟음처럼 부풀어 오르는 배신감


(ほとばし)裏切(うらぎ)(かん)


무엇으로 풀어야 하나


どう(ほど)けば()いか


자신만이 불쌍한 사람


自分(じぶん)だけ(あわ)れな(もの)


자신만이 편하면 되는 사람


自分(じぶん)だけ気楽(きらく)なら()(もの)


자신만이 이익이 있으면 되는 사람


自分(じぶん)だけ利益(りえき)あれば()(もの)


상대의 아픔을 뒤로 한채


相手(あいて)(いた)みは()らん(かお)して


감언이설(甘言利說)만 늘어 놓는 사람


口車(くちぐるま)だけ()(もの)


용서 할 수 없는 큰 짐을 실은 것 같다


(ゆる)せない(もの)()った(よう)


자정이 훌쩍 넘은 새벽 하늘도


ふらりと子夜(しや)()ぎた(そら)


먹구름만 가득하구나


黒雲(くろくも)ばかりなのに


어찌할까


どうしよう


용서 할까


(ゆる)そ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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