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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리유정16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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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5 13:26
[이관형] 향리유정16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글쓴이 : 이관형
조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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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淳律 수2032





郷里有情 16

 

 

歳月を背負った古宮に

今日も冷たい風に勝つ

数百年 秘密を抱いた銀杏の木

 

風に小枝 揉んでも

元の位置をどっさりと守りながら

年輪で堅く結んだお前の姿

 

青空の下 花を咲かせ

これからは黄金道だけ歩け

幸せだけ唄え

 

狡い風に

あちこち荒されて溢れても

お前の手で握って

 

お前の胸に仕舞っておくだけ

手の器に盛れるだけ

だぶだぶ 願い成し遂げろ

 

あまり重くて握れなければ

今度の冬は全て吹っ飛ばして

 

新たな春はお前の胸に新しく

浅緑の恋で輝け

 

-----------------------------------

 

향리유정16

 

세월을 짊어진 고궁에

오늘도 찬 바람 이기는

수백년 비밀 품은 은행나무

 

바람결에 잔가지 부대껴도

제자리 듬직히 지키오며

나이테로 꽁꽁 묶은 네 모습

 

푸른 하늘 아래 꽃피워

이젠 황금길만 걸어라

행복만을 노래하라

 

소사스런 바람에

이리저리 휩쓸려 넘쳐나도

네 손으로 쥐어서

 

네 가슴에 간직할 만큼만

손 그릇에 담을 만큼만

출렁출렁 소망 행복 이루라

 

너무 무거워 쥘 수 없다면

오는 겨울엔 다 털어 날리고

 

새 봄엔 너의 가슴에 새로이

연초록 사랑으로 빛나라

 

2019.11.24 자유리 정순율

 

-----------------------------------

 

향리유정16

郷里(きょうり)有情(ゆうじょう) 16

 

세월을 짊어진 고궁에

歳月(さいげつ)を背負(せお)った古宮(こみや)に

오늘도 찬 바람 이기는

今日(こんにち)も冷(つめ)たい風(かぜ)に勝(か)つ

수백년 비밀 품은 은행나무

数百年(すうひゃくねん) 秘密(ひみつ)を抱(いだ)いた銀杏(ぎんなん)の木(き)

 

바람결에 잔가지 부대껴도

風(かぜ)に小枝(こえだ) 揉(も)んでも

제자리 듬직히 지키오며

元(もと)の位置(いち)をどっさりと守(まも)りながら

나이테로 꽁꽁 묶은 네 모습

年輪(ねんりん)で堅(かた)く結(むす)んだお前(まえ)の姿(すがた)

 

푸른 하늘 아래 꽃피워

青空(あおぞら)の下(した) 花(はな)を咲(さ)かせ

이젠 황금길만 걸어라

これからは黄金道(こがねみち)だけ歩(ある)け

행복만을 노래하라

幸(しあわ)せだけ唄(うた)え

 

소사스런 바람에

狡(ずる)い風(かぜ)に

이리저리 휩쓸려 넘쳐나도

あちこち荒(あら)されて溢(あふ)れても

네 손으로 쥐어서

お前(まえ)の手(て)で握(にぎ)って

 

네 가슴에 간직할 만큼만

お前(まえ)の胸(むね)に仕舞(しま)っておくだけ

손 그릇에 담을 만큼만

手(て)の器(うつわ)に盛(も)れるだけ

출렁출렁 소망 행복 이루라

だぶだぶ 願(ねが)い成(な)し遂(と)げろ

 

너무 무거워 쥘 수 없다면

あまり重(おも)くて握(にぎ)れなければ

오는 겨울엔 다 털어 날리고

今度(こんど)の冬(ふゆ)は全(すべ)て吹(ふ)っ飛(と)ばして

 

새 봄엔 너의 가슴에 새로이

新(あら)たな春(はる)はお前(まえ)の胸(むね)に新(あたら)しく

연초록 사랑으로 빛나라

浅緑(あさみどり)の恋(こい)で輝(かがや)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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