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마음
좋은 마음 /손계 차영섭
마음의 무게가 상호 균형을 이루며
양심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고
수나사와 암나사처럼 잘 어울리는 마음이다
꽃향기 같이, 밀가루에 물 같이
이심전심으로 상통하며
달빛처럼 맑고 고요한 마음이다
나이테처럼 고난을 극복하고
동그랗게 심판 받는 자력갱신이며
늘 감사하면서 좋은 추억에 젖은 마음이다
너무 슬플 때 슬픔에 빠지지 않고
너무 기쁠 때 기쁨에 빠지지 않으며
비방을 들어도 화내지 않는 마음이다
사랑이란 끈으로 관계를 맺고
자손에게 착함을 남겨주며
마음은 편해도 몸은 힘들게 하는 마음이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세 마디로 줄이며
자신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마음이다
좋은 마음은 쓰고, 나쁜 마음은 달다
태어날 땐 누구나 만점짜리 마음이었으나
세월이 흐를수록 자신에 의해서 점점 변형되어
일찍 나빠지기도 하고 늦게까지 유지되기도 하는가?
마음의 무게가 상호 균형을 이루며
양심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고
수나사와 암나사처럼 잘 어울리는 마음이다
꽃향기 같이, 밀가루에 물 같이
이심전심으로 상통하며
달빛처럼 맑고 고요한 마음이다
나이테처럼 고난을 극복하고
동그랗게 심판 받는 자력갱신이며
늘 감사하면서 좋은 추억에 젖은 마음이다
너무 슬플 때 슬픔에 빠지지 않고
너무 기쁠 때 기쁨에 빠지지 않으며
비방을 들어도 화내지 않는 마음이다
사랑이란 끈으로 관계를 맺고
자손에게 착함을 남겨주며
마음은 편해도 몸은 힘들게 하는 마음이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세 마디로 줄이며
자신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마음이다
좋은 마음은 쓰고, 나쁜 마음은 달다
태어날 땐 누구나 만점짜리 마음이었으나
세월이 흐를수록 자신에 의해서 점점 변형되어
일찍 나빠지기도 하고 늦게까지 유지되기도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