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끓인 수제비
우리 딸이
수제비를 끓였다.
번잡스럽고 제 맛을 못 내서
나도 잘 안 끓이는 수제비를
밀가루 반죽하고 멸치국물 내서
감자,호박,버섯,고추 넣고 끓였다.
문제는 엄마아빠 저녁에 드린다고
점심에 끓여놓은 것.
한 솥 가득 퉁퉁 불었다.
얘의 요리는
놀랍다.
수제비를 끓였다.
번잡스럽고 제 맛을 못 내서
나도 잘 안 끓이는 수제비를
밀가루 반죽하고 멸치국물 내서
감자,호박,버섯,고추 넣고 끓였다.
문제는 엄마아빠 저녁에 드린다고
점심에 끓여놓은 것.
한 솥 가득 퉁퉁 불었다.
얘의 요리는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