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한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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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한 짐

선미숙 0 63
그리움이 한 짐
                              선미숙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는
내가 지고가야 할 몫이지요.

피할 수 없는 현실의 버거움도
내가 견뎌야 할 과정이지요.

펑펑 울어도 풀리지 않을 속상함 속에
웃고 있는 나를 봤지요.

눈만 뜨면 안겨오는 모습하나 있어
조금씩 쌓인 그리움이 한 짐이 되어
그 힘으로 살아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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