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과 삶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강물과 삶

차영섭 0 314
강물과 삶 / 손계 차영섭

 

    강을 보니
    삶이 보인다

 

    강은 도덕 규범이며
    물은 인생이다

 

    강은 물이 흐르는 습관대로
    그 모양이 형성된다

 

    강물은 흐르다가
    댐에 갇히기도 하고
 
    하천에서 유입되는 개울물을
    받아들이기도 한다

 

    모든 오염된 물도
    내가 스스로 정화해야 한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