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설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누설

유토비 0 58
<누설>
.
.
바람이 휙 불어와
젖혀진 꽃잎의 뒷면을
읽고 있는 나는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바람이 휙 불어와
머릿결이 젖혀지며 드러나는
너의 어린 뒷목이
웬지 측은할 때도 있다

낯선 인생이어도
속내는 낯설지가
않아서
.

쉿!
거기까지
.
삶의 뒷면을 너에게
말하고 싶지 않다
.
너는 그저 너의 삶을
너대로 살면 된다
0 Comments
제목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58 명
  • 오늘 방문자 761 명
  • 어제 방문자 1,025 명
  • 최대 방문자 3,743 명
  • 전체 방문자 5,679,322 명
  • 전체 게시물 176,566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