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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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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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합니다.

백천 0 396
그대를 사랑합니다.

         

                    백천 김판출

 

모래알처럼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만난 것이

내게는 큰 행운입니다.

 

가진 것, 없는

가난 속에서도 우리만의

보금자리도 만들어 놓고,

소망의 꽃씨도 뿌려놓고

 

행복이란 열매 일구느라

땀도 많이 흘렸지요.

 

고난과 시련이 닥쳐와도

사랑으로 맺은 그대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사랑과 우정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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