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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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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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2

유토비 0 39
계곡에서 2
.
.
한 방울 두 방울
비가 들다가
하늘도 마음을 놓쳐 버린 건지
쏴아아

아이들은 놀고 싶은 마음을
송사리 떼처럼 풀어 주고
후두둑

원두막 처마 밑에서
추억할 어제도 없고
무엇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없이

땅을 패이고 있는 빗방울
되다

삶은 영영 그런 건 줄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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