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시에 자연인이다
나는 도시에 자연인이다 /차영섭
나는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을 그리워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한다
어쩔 수 있는 일을 부담 없이 하고
간섭을 받지 않고 순종한다
나는 도시에 살면서 자연과 함께 산다
시간 있을 때마다 자연과 친숙한다
사물을 보고, 관찰하며, 이치를 깨닫는다
자연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공감함을 피부로 느낀다
나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새가 되어 여행한다
집에 앉아서 동해 바다를 거닐고
생각 하나로 한라산에 오르며
모든 사물과 소리 없이 대화를 나눈다
돌과 풀과 물, 흙을 만지며 감촉을 느낀다.
나는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을 그리워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한다
어쩔 수 있는 일을 부담 없이 하고
간섭을 받지 않고 순종한다
나는 도시에 살면서 자연과 함께 산다
시간 있을 때마다 자연과 친숙한다
사물을 보고, 관찰하며, 이치를 깨닫는다
자연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공감함을 피부로 느낀다
나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새가 되어 여행한다
집에 앉아서 동해 바다를 거닐고
생각 하나로 한라산에 오르며
모든 사물과 소리 없이 대화를 나눈다
돌과 풀과 물, 흙을 만지며 감촉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