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게의 하루 <동시>
참게의 하루
참게처럼 살아요
나의 집은
노을진 갯벌 속에
아늑한 작은 구멍
사람 발자국 소리에
놀라
구멍속으로
들어가
얼른 숨지요
인적없는 달빛에
나올까
말까
바다 여행을 꿈꾸며
나올까
말까
참게처럼 살아요
나의 집은
노을진 갯벌 속에
아늑한 작은 구멍
사람 발자국 소리에
놀라
구멍속으로
들어가
얼른 숨지요
인적없는 달빛에
나올까
말까
바다 여행을 꿈꾸며
나올까
말까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