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바다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인생의 바다

차영섭 0 304
인생의 바다 /차영섭




인생엔 보이지 않는 바다가 있다네

잔잔한 푸른 하늘같은 바다가 있고

폭풍우 내리치는 파도도 있다네




그 바다엔 내가 탄 배가 있지

내가 책임져야 할 가정이 있고

직장과 친구도 타고 있지




바다는 항시 나를 위협하고

배에 탄 사람은 나와 운명을 함께 하네

나의 일상은 항해하는 배라네




물 없는 바다는 운보다 행동을 요구하네

보이지 않는 바다는 보이는 바다보다 더 위험하네

나는 이런 바다에 항해사, 영광스런 항해사!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