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에 그대라는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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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에 그대라는 자수

유토비 2 184
<내 생애에 그대라는 자수>

바늘에 툭하면 찔렸다
입술로 피를 살짝 훔쳤다

검은 때가 묻도록
풀었다 수놓았다
풀었다 

내 생애에
어느새 수놓아진
그대라는 자수 
 
잠시
그대를 한 순간이라도 잊는 것이
그리도 힘들다
2 Comments
상곡 2022.05.19 15:18  
시 감상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토비 2022.06.09 09:22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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