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 김남식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빈자리

솔새김남식 0 227

빈자리 솔새김남식


그대가 떠난 빈 자리에
무엇이든
채워 보려고
정신없이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 얻은 것은
그대 외에
아무것도 채울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국
자리를 비워둔 채
그대를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