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달을 보며/선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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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달을 보며/선미숙

선미숙 2 226
그믐달을 보며
                  선미숙
             
                       
임도 바라볼까
가냘픈 저 달

눈이 마주치면
말해 주리라

그리움에 닳고 닳아
이리 됐다고!
2 Comments
빈바다 2022.01.25 11:26  
너무 아프지만 간절한 마음을 담은 그믐달이네요
선미숙 2022.01.26 09:26  
고맙습니다.~^^
설 명절 무탈하게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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